노무현 640만불 수수의혹 등 대선 쟁점화
  • 손경호기자
노무현 640만불 수수의혹 등 대선 쟁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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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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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자료공개 및 수사재개 촉구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자유한국당 최교일 위원장을 비롯한 공명선거추진단은 18일 오후 3시 대검찰청에`노무현 전 대통령 640만달러 수수의혹 사건 및 바다이야기 사건 등에 대한 자료공개 및 수사재개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공명선거추진단에 따르면 2009년 6월 12일 대검 중앙수사부는 “노 전 대통령에게 640만달러 뇌물수수 혐의가 있지만 대통령 서거로 이번 사건에 대한 역사적 진실은 수사기록에 남겨 보존하겠다”며 수사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공명선거추진단은 “문재인 후보는 박연차 게이트에 대해 지금까지도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몰랐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이제 문재인 후보는 공당의 책임있는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들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640만달러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진실 여부를 밝혀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서한을 통해 검찰에 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수사재개와 640만달러 뇌물 환수를 위한 보전 조치 등을 즉각 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바다이야기’ 게임사건과 관련해 당시 압수한 `경품용 상품권’에 대해 대검에서 폐기처분 지시 여부 및 폐기지시를 했다면 그 근거규정이 무엇인지 밝힐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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