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양봉농가서 꿀벌 집단폐사… 4500만원 재산피해
  • 정운홍기자
안동 양봉농가서 꿀벌 집단폐사… 4500만원 재산피해
  • 정운홍기자
  • 승인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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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과수농가 농약살포 원인 추정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의 한 양봉농가에서 꿀벌이 집단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이천동의 한 양봉농가에서 지난 14일~16일 꿀벌 200군이 집단폐사했다. 14일에 140군이 폐사했고 15~16일 나머지 60군이 폐사해 4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꿀벌 집단폐사는 인근 과수농가의 농약살포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근 과수농가에서 농약을 살포하면서 양봉농가와 사전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수농가와 양봉농가가 상호조율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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