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과수농가 농약살포 원인 추정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의 한 양봉농가에서 꿀벌이 집단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이천동의 한 양봉농가에서 지난 14일~16일 꿀벌 200군이 집단폐사했다. 14일에 140군이 폐사했고 15~16일 나머지 60군이 폐사해 4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근 과수농가에서 농약을 살포하면서 양봉농가와 사전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수농가와 양봉농가가 상호조율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