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의 한 야산에서 생활하며 상습적으로 차량털이를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안동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에 상습적으로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혐의(절도)로 A씨(23)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운안동 한 아파트 인근도로에 주차된 B씨(52)의 1t 화물차에서 현금 90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20차례에 걸쳐 현금 677만 원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돈을 생활비로 모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추가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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