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10월까지 중금속·일반 등 총 22개 항목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도내 250곳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이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큰 지역을 선정해 조사한다.
토양 용도별로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원광석·고철 등 보관사용지역, 산업단지주변 주거지역, 지하수 오염지역 등 16곳 지역으로 나눠 조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교통관련시설 지역 37곳과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47곳을 중점으로 조사하며 지난해 조사에서 중금속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의 70% 이상을 넘은 지역은 재조사한다.
조사를 실시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면 오염원시설 소유자에게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개선 또는 이전 오염토양의 정화 및 복원사업을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실태조사 방법 및 절차에 관한 토의를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