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바람이 다 이뤄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우리가 바라는 여러 바람람들 중에는 구태를 청산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대한민국을 기대하는 국민으로서의 바람도 있다.
그저 바람에만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한 달 정도 남은 대통령선거를 기다리고 있는 국민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는 5월 9일 각자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것이다.
유례없는 대통령 궐위에 의해 짧은 기간 내에 대통령선거를 치르게 되었지만 후보자들의 정책을 검토하고 마음을 정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정치·선거문화가 성숙하게 바뀌어야한다는 국민적 바람이 커지고 있는 지금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가 정착될 수 있는 적기이다.
실천하고 책임질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는 후보자를 선택하는 현명함을 5월 9일 투표로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우리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제19대 대선이 건전하고 아름다운 정책선거가 되기를 바란다.
오지현(경주시선관위 홍보주임)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