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2017 영주 선비음식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힐링중심 행복영주 실천과 경쟁력을 갖춘 영주 대표음식 발굴을 위한 것으로 시가 주최하고 우리향토음식연구회가 주관하는 선비음식 경연대회다.
이에 따라 소수서원 유생 식당(食堂)의 담박한 맛’이란 주제로 소수서원지 기록에 수록돼 있는 식재료 물목을 소재로 해 당시의 선비음식을 유추하고 상상력을 더해 현대인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담박한 선비반상 음식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오는 28일까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kchangra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 16개 팀(학생 8개팀 일반 8개팀)을 선발하며 16개 팀 중 대상 1팀(시상금 100만원), 금상 1팀(시상금 70만원), 은상 2팀(시상금 각각 50만원), 동상 2팀(시상금 각각 40만원)이 수상을 하게 된다.
영주시 우리향토음식연구회 안정자 회장은 “다양한 식자재를 활용해 담박하고 검소한 선비음식(선비반상) 경연대회에 평소 음식에 관심을 갖고 요리를 즐기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며 “영주 선비음식 경연에 많이 참여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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