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구미 국가산업확장단지 내 초·고등학교 신설
  • 박기범기자
경북교육청, 구미 국가산업확장단지 내 초·고등학교 신설
  • 박기범기자
  • 승인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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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옥계북초·구미강동고, 2020년 3월 개교 목표 추진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경북교육청이 구미시 국가산업확장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칭은 옥계북초등학교, 구미강동고등학교이다.
 국가산업확장단지가 있는 양포동은 현재 1만7000여세대, 4만8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4700여명의 초등학생이 옥계초, 옥계동부초, 해마루초, 양포초등학교에 분산돼 수용되고 있지만 교실수가 부족한 상태다.
 옥계동부초등학교의 경우는 컨테이너교실도 12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이 초등학교 신설을 하기로 했다.
 이 지역 고등학생 1900여명은 낙동강을 건너 강서지역에 있는 고등학교 14곳으로 분산돼 있는데 거리가 상당히 멀다.
 또한 이 지역에 공동주택개발이 사업이 계속 추진되고 있어 초등학교·고등학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월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교육부에 학교신설을 의뢰했고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오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잡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다행이다”며 “철저히 준비해 2020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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