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동지여자중학교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인 ‘아! 자!(아름다운 마음, 자랑스러운 나)’프로그램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총 6주에 걸쳐 학급별로 자기개방, 지지, 수용, 긍정적 피드백 등 다양한 주제를 설정해 2~3가지 놀이활동을 했다.
　놀이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학급 내에서 친구를 사귀는 재미와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기 초에 발생할 수 있는 따돌림, 괴롭힘 등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대화하지 못했던 친구와 서로 대화를 할수 있는 기회가 됐다’, ‘휴대폰이 없어도 친구들과 즐겁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지여중은 이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성주 교장은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기본적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면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