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경북도교육청과 진로체험 프로 운영 MOU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학생 진로체험 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
포항혁신센터는 18일 서울에서 교육부와 경북도교육청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혁신센터를 대표기관으로 포항시, 포스코인재창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진로체험센터(포항교육지원청) 등 7개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학생들이 진로를 인식·탐색·설계할 수 있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혁신센터가 관리총괄 등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 기관들이 힘을 합쳐 포항의 자랑하는 세계 최고 수준 첨단과학 R&D자원인 지곡테크밸리와 영일만항과 구룡포·포항운하 등 해양자원, 세계적 기업인 포스코를 비롯한 제철산업 등 포항만의 특화기반을 중심으로 초·중·고등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진로체험 교육이 운영된다.
포항혁신센터는 경북도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교육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특히 4차산업혁명의 근간을 이루는 창의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봉영 시 창조혁신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만들어가는 힘을 기르는데 포항시와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성공적 진로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과 행복 교육실현에 포항혁신센터가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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