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문화재硏, 쪽샘 신라고분 발굴현장 공개
  • 이경관기자
국립경주문화재硏, 쪽샘 신라고분 발굴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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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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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적 제512호 경주 대릉원 일원의 쪽샘 신라고분유적 발굴현장을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쪽샘 유적은 4~6세기 신라 귀족들의 무덤이 밀집한 곳으로, 천마총 등 왕릉이 있는 대릉원에서부터 이어진다.
 유적은 쪽샘 마을이 들어서면서 대부분 건물 아래에 남아 있었는데 현재 경주시의 요청으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조사하고 있다. 적석목곽분을 비롯한 수백 기의 고분들을 새로 확인하고 기마무사(騎馬武士)와 말이 착용한 갑옷들을 최초로 발굴하는 등 중요 학술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미 조사 전 과정을 공개 중인 44호 고분 발굴현장과 함께, 추가로 쪽샘 북서쪽의 K지구 신라고분 분포조사 현장을 개방한다. 현장에서는 발굴단원들이 직접 쪽샘 유적 발굴의 목적과 방법, 그간의 주요 성과, 유적의 성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요 유물을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경주와 신라고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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