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초등학교 3개교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구강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내 초등학교 3개교(울진초등, 죽변초등, 후포초등)에 치과 공중보건의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 보건팀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맞춤식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며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등의 예방서비스와 함께 충치치료 및 유치발치 등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개인별 칫솔질 교육으로 식사 후 칫솔질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치아 건강을 위한 홍보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울진군은 지난해 학교구강보건실운영 결과 1800명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실태조사를 통해 치아홈메우기 300명, 스케일링 102명, 유치발치 150명, 불소도포 1370건과 치과의뢰 63명, 구강보건교육 25회 등의 운영으로 어린이 충치 발생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구강보건실 설치·운영을 통해 관리를 받는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은 물론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으로 구강질환 예방과 의료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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