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기업·협력기관과 3자간 계약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4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경북도내 글로벌IP 스타기업 올해 지원사업에 대한 계약 체결을 실시했다.
이번 계약은 경북지재센터, 수혜기업, 협력기관의 3자 간에 체결된 올해 사업의 첫 계약이다.
올해 변경된 과업 수행절차를 안내하고 3자 간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과업범위를 확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자리였다.
지난해에는 협력기관 선정시 수혜기업 의견 반영없이 경쟁입찰로 선정, 협력기관과 수혜기업의 호흡이 잘 맞지 않았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는 2000만원 이하 지원사업의 경우 한국발명진흥회에서 모집한 협력기관 풀에 등록된 업체 중 경북지재센터가 5개 업체를 수혜기업에 추천하면 수혜기업에서 협력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번에 계약 체결된 지원사업은 사업별로 60~120일의 사업기간을 거쳐 최종결과물이 도출된다.
현장 맞춤형 컨설팅 강화를 위해 중간·최종보고회는 기업체 현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환 경북지식재산센터 컨설턴트는 “기업체 맞춤형 찾아가는 현장서비스의 일환으로 27일에는 경산, 28일에는 구미에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수혜기업의 만족도를 최고도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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