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앞둔 베이비붐세대 안정적 노후정책 마련해야”
  • 이창재기자
“은퇴 앞둔 베이비붐세대 안정적 노후정책 마련해야”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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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강신혁<사진> 대구시의원이 베이비붐 세대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의원은 미리 배포한 25일 대구시의회 제2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자료를 통해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베이비붐세대(베이비부머)라 한다”면서 “현재 대구시에는 전체인구의 14.9%인 37만2000명이 베이비붐세대로서 이제 은퇴를 했거나 은퇴시기를 앞두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강 의원은 “베이비붐세대들이 산업화 시기에 중요한 청년일꾼으로서 경제부흥을 일으키며 온갖 생활고를 극복하고 오직 자녀들의 성공을 위해 올인하여 왔다”고 하면서 “이러한 역경을 거친 베이비부머들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자녀 교육비부담과 자녀결혼의 과제를 남겨 놓은 채 은퇴기를 맞고 노년기를 앞두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불충분한 노후준비로 어려운 생활환경에 처해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 베이비부머들이 경제적, 정서적,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으므로 이들을 장기간 방치하면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전락하여 사회적 갈등요소로 다가오기 때문에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맞춤형 정책들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심리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베이비부머 맞춤형 교육정책, 전문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베이비부머 맞춤형 경력활용 연계정책, 세대간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베이비부머 맞춤형 가족정책”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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