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초교 별빛오케스트라단 공연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22일 보현산 정상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보현산 천문대에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 퍼졌다.
흐드러진 별빛과 함께한 이날 소리의 주인공은 영천의 자천초등학교 별빛오케스트라단.
보현산천문대 4월 주간공개행사의 사전공연으로 실시된 이번 공연에 신서연 학생 외 11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캉캉, 캐리비안의 해적, 천둥과 번개 폴카 등 4곡을 연주 했다.
별빛오케스트라는 지난해 5월부터 6월, 9월, 10월 보현산천문대와 연계해 네 차례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로 구성된 자천초 별빛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 행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동주 교장은 “학생들이 그 동안 연습한 오케스트라 연주 실력을 봉사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보현산천문대의 주간공개행사는 천문학 강연과 천문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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