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균주 활용 3개월에 완성되는 속성된장제조법 개발
대가야우륵식품에 이전, 차별화된 장류제품 생산 기대
대가야우륵식품에 이전, 차별화된 장류제품 생산 기대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우수균주를 이용한 전통풍미형 속성된장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기술을 대가야우륵식품(고령소재, 대표 최태봉)에 24일 기술이전 했다.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증가와 귀농인구의 증가로 소규모 장류 제조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업체별로 차별성이나 특징을 가지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된 장류의 경우 맛이나 품질이 해마다 차이가 있으며 제조과정 중 기후의 영향을 받아 안정적으로 생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술을 이전받는 최태봉 대가야우륵식품 대표는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해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차별성을 가지는 장류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소득 도 농업기술원장은 “발효식품은 전통을 뛰어넘어 세계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품질의 고급화, 생산 안전성 확보와 함께 자기만의 차별성 있는 제품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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