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만 없는 야생동물보호센터 건립 시급”
  • 이창재기자
“대구에만 없는 야생동물보호센터 건립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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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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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 시의원, 조속 추진 촉구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이경애 대구시의원(북구)은 25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06년 경북을 시작으로 건립된 야생동물 구조치료센터가 전국 16개 시·도중에 대구만 없어 야생동물 보호체계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센터건립의 시급함을 강조하고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대구시의 야생동물 구조·치료는 민간 동물병원 8개소를 센터로 지정하여 치료하는 단순 관리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최근 7년간 대구의 야생동물 치료현황을 보면 구조된 야생동물 총 2968마리 중 1985마리가 폐사돼 폐사율이 67%가 넘고 있다. 폐사율이 높은 이유 중의 하나가 치료 후 정상적인 생존이 불가능한 동물들의 재활훈련을 위한 전용시설이 없다는 것이다”며 야생동물보호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야생동물은 각각 야생동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구조에서부터 치료·방사까지 일관된 시스템을 구축해야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며 대구에만 유일하게 없는 센터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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