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의회는 25일 제2차 봉화군의회 조례정비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영창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들이 참여한 봉화군의회 조례정비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총 243개 봉화군조례 전반에 대해 군 실무자와 사전 검토를 마쳤다.

　이날 자치행정과 산업건설 두 분야로 나눠 군민에게 불편 혹은 불이익을 주는 법규, 상위법이 개정되었거나 각종 법률과 상충되는 144개 조례(327건) 등 분야별 세부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된 안건에 대해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군과 실무협의를 통해 현실에 맞지 않는 조례는 신속한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조례인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례 정비에 반영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