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그랜프드레리시와 MOU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과 미국 미국 텍사스 주 Grand Prairie (그랜드 프레리)시(市)가 24일 (현지 시간 오전 10시 15분)미국 현지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그랜프레리 시청에서 론젠시장, 그랜프레리시의원,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및 선물전달, 울릉도 홍보영상물 시청, 양측 자치 단체 교류·협력방안 상호 토의 순으로 상호이해와 우호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양해각서는 양 도시간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고등학교·대학생 교류 추진과 양도시 학생들의 상호방문, 무역사절단 상호 교류 증진, 무역·투자·정보 및 마케팅 교류 증진과 신비의 섬 울릉도 관광 증진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은 “그랜프레리시와 울릉군의 원활한 국제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최수일 군수는 “울릉도가 세계로 도약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당일 제프윌리엄스 알링턴시 시장을 만나 울릉공항건설과 관련해 미국 자본 투자, 항공 기술분야 노하우 전수 등 공항개발과 관련된 사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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