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하키 톱 디비전 승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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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하키 톱 디비전 승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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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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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신상우 형제 득점포 헝가리 3-1 제압하고 3연승

[경북도민일보 = 뉴스1]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의 돌풍이 매섭다. ‘백지선호’가 헝가리마저 제압하며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이로써 한국은 꿈에 그리던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월드챔피언십(1부리그)으로의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
 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세계랭킹 23위)은 26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팰리스 오브 스포츠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 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A 3차전 헝가리(19위)와의 경기에서 3-1(0-0 1-1 2-0)로 이겼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카자흐스탄(16위), 오스트리아(17위), 헝가리, 폴란드(20위), 우크라이나(22위) 등 총 6개국이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가린다. 1~2위 팀은 내년 IIHF 월드챔피언십으로 올라가고, 최하위 팀은 디비전 1 그룹 B(3부리그)로 강등된다.
 폴란드를 4-2, 카자흐스탄을 5-2로 완파했던 한국은 헝가리마저 따돌리고 3연승(승점 9), 선두를 질주했다. 톱 디비전 진출을 목전에 둔 한국은 남은 2경기에서 최소 승점 2점(1연장승 이상)만 확보할 경우 승격이 확정된다.
 3연승의 휘파람을 낸 한국은 28일 오스트리아와 4차전을 치른다. 오스트리아전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은 우크라이나와의 대회 최종전(29일) 결과에 상관없이 대회 우승과 2018 IIHF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 승격을 확정하게 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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