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성화주자 경제인 선정 눈길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영천에서 오는 28일부터 4일간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3만5000여명의 23개 시·군 선수단이 함께한 가운데 대회가 시작된다.
영천이 개최하는 도민체전은 지난 1998년, 2008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 치르는 대회로서 별빛가득 영천의 꿈, 희망가득 경북의 힘이란 주제로 별과 말 그리고 항공산업의 의미를 담은 여러 이벤트와 퍼포먼스 등이 준비된 다채로운 축제의 화합 한마당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특징 중 하나는 스포츠 페스티발 도민체전에서 최종 성화주자를 스포츠인이 아닌 시대의 염원을 함께하자는 뜻을 담해 경제인으로 선정해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있다.
김상동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제55회 도민체육대회를 모든 체육인들이 합심 단결해 도민체전의 기본정신인 도민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달라”며 “스포츠 페어플레이 정신이 살아있는, 규정을 준수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도민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와 함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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