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해양수산부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포항 호미곶권역 권역단위 거점개발’과 ‘경주 감포읍 노동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이 선정됐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어촌분야 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어촌의 인구유지와 지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은 경북도와 포항·경주시가 사업 발굴 단계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특색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민·관협력의 결실이다.
‘아름다운 미(美)항이 상생하는 행복한 호미곶면’이라는 비전으로 어촌주민 다목적 복지센터 건립, 호미해파랑길 정비, 포켓공원 쉼터 조성, 구룡소 오토캠핑장 조성 등을 추진해 해양자원의 보고 미래가치 창조의 호미곶면을 만들 계획이다.
경주 감포읍 노동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 까지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젊음과 장수 노동마을’이라는 비전으로 마을안길조성, 특산품 저장창고 및 가공시설, 폐광체험 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해 농어촌의 6차산업을 달성함으로써 지속가능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젊어지는 마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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