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실시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원동초등학교는 지난 25~26일 교내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식개선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협조로 마련됐고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시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점자시계와 흰 지팡이 등을 이용한 시각장애인장비도 체험했다.
한 학생은 “시각장애인은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잘못된 생각이라고 느꼈다” 고 말했다.
원동초 관계자는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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