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공사 마무리 되지 않은 채 부분개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 북구 우현동으로 자리를 옮긴 중앙초등학교가 완공됐다.
중앙초는 일부시설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지난달 부분개교 했었다.
이번에 급식실, 식당, 특별교실(과학실·도서관) 공사가 마무리 돼 모든 공사가 끝났다.
그동안 식당건물이 계속 공사가 진행돼 학생들이 위탁급식을 했었지만 곧 학교에서 급식이 시작된다.
특별교실도 공사가 마무리 돼 학생들이 과학실과 도서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중앙초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간 임금문제로 공사가 늦어졌다.
현재 임금문제는 모두 해결됐다는 것이 포항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중앙초는 전교생 692명으로 26학급 규모다. 그러나 현재 전학생 수가 계속 늘고 있다.
이에 포항교육청은 학급 수를 늘릴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건물이 모두 완공돼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학생 수가 계속 늘고 있어 내년에 학급을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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