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길터주기, 내 가족·이웃 살리는 ‘생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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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길터주기, 내 가족·이웃 살리는 ‘생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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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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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운전을 하다가 소방차량이 긴급히 출동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긴급차량은 각종 사고 현장에 분초를 다투고 위험을 감수하며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차량이다.
 긴급상황의 경우 골든타임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화재가 발생 5분 이상 경과 시 연소 확산속도가 빨라져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급격히 커지고 응급환자의 발생시 5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뇌 손상이 시작돼 소생률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소방관서에서는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주요 정체구간 및 차량 밀집지역에서 소방통로 확보훈련 및 소방차량 길터주기 캠페인, 허위신고 방지교육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긴급출동 중인 소방차량 접근 시 신속히 길을 터주도록 노력하는 이런 작은 실천이 우리의 이웃과 가족을 살리는 길이 될 수가 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양보로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로’ 라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석종배(영덕소방서 예방안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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