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사랑 나눔가게’ 현판식 가져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5일 노조 사무실내에 ‘사랑 나눔가게’를 마련해 현판식을 가지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랑 나눔가게는 공무원노조가 직접 운영하며 도청 직원들로부터 개인이 보관중인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물건을 기증받은 후 다시 직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 전액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나눔가게 활성화를 위해 연말 기증왕 선발, 자원봉사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더 많은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일 ‘청년기부왕’ 박철상씨가 도청에서 기부철학 강연후 노조로부터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받기도 해 이번 사랑 나눔가게는 의미를 띄고 있다.
손현규 노조위원장은 “자원재활용과 이웃사랑실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뿐 아니라,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노동조합이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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