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자원 광역·대량유통 품질관리·마케팅 등 지원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곤충유통사업단은 26일 올해 전국에서 한 곳을 시범 운영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천군곤충유통사업단의 사업기간은 2년으로 지원 사업비는 연 2억6000만원이고 곤충자원의 광역·대량유통이 가능하도록 농가조직화, 품질관리,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누에제품을 생산하는 예천군 양잠농업협동조합, 동물사료회사 케이씨피드, 식품유통업체 샘초롱과 만경, 식품개발전문기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북대학교와 상주잠사곤충사업장에서 곤충농가교육 과정을 개설해 곤충농가 곤충사육기술 향상을 위한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곤충유통사업단은 사업을 통해 곤충에 대한 인식을 변화 시키고 곤충자원의 광역·대량유통과 곤충상품에 대한 소비촉진 확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곤충 농가에 큰 힘이 되고 현재 6억원의 지역 곤충 관련 매출 규모도 3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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