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전문가 합동점검·주행테스트 등 마무리 작업 한창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국내 최장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가 오는 6월 28일 개통될 예정이다.
27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영천시 북안면 임포리 94km구간을 잇는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4월말 현재 주요 공종의 실질적인 공사는 완료한 상태지만 개통 시 불편이 없도록 5·6월에 도로·교통전문가 합동점검, 도로주행테스트 등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시행할 예정이다.
배수시설도 합동점검 후 최종 보완해 침수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경북 전역이 30분 이내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 접근성 향상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상주~영천간 거리가 당초 대비 25km 단축되고, 시간은 약 30분 절약돼 연간 3697억원의 물류비용 절감과 상습 정체구간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김천 구간의 교통혼잡 해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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