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재량휴업일 대책 마련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황금연휴가 걸쳐진 5월중 시행되는 재량휴업일 동안 학부모 요구가 있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량휴업일은 초등학교 222곳 중 189곳이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며, 나머지 33곳은 학부모 희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5월 재량휴업일 중 초등돌봄교실 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은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학교별로 사전에 현황을 파악해 독서활동, 스포츠활동 등의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체 방안을 마련토록 안내하고 있다.
박영애 교육과정과장은 “재량휴업일 중 맞벌이 부모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돌봄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늘어나는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동참과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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