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문화예술 창작지구 등 활용 여성공간 조성·일자리 확대 추진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위원장이신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여성정책 전문가, 시민단체, 여성활동가,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정용 여성출산보육과장의 1단계 여성친화사업 추진 성과와 앞으로의 여성친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시는 올해 ‘세상을 바꾸는 오색빛 여성행복도시 포항 만들기’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직장맘 ‘원더마마’ 서비스, 작은결혼식, 여성통계작성, 여성친화노래제작, 여성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 삶의 질을 보살피는 중요한 지역정책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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