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 금융기관·159개 판매대행점서 구매 가능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사랑 상품권 2단계 3차분 143억원이 28일 오전 9시를 기해 포항시 지역 내 53개 금융기관 159개 판매대행점에서 일제히 판매된다.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도입된 포항사랑 상품권은 1단계로 지난 1월 23일 처음 판매를 시작했으며 2단계로 300억원을 발행하고 그중에서 2월 10일 1차분 7억원, 2월 28일 2차분 150억원을 유통시켰다.
또 지난 2월 28일 2단계 2차분 150억원을 유통한 이후 현재까지 87억원이 판매됐다.
2단계 3차분에 판매되는 상품권은 개인의 경우 할인율 6%에 연간 400만원 범위에서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의 경우 할인율이 적용되지 않고 개인이나 법인이 액면가로 구매할 경우에는 한도액 제한이 없다.
시가 지정한 53개 금융기관(대구은행, 경남은행, 농협, 수협, 머스트삼일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각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침체된 서민경제를 회복시키고 다양한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할인혜택이 있는 포항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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