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위의 기적 쓴 백지선호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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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위의 기적 쓴 백지선호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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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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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톱디비전 승격
▲ 사상 첫 월드챔피언십 승격을 이뤄낸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백지선(영어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날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남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A대회 최종 5차전에서 우크라이나를 슛아웃 끝에 2-1로 꺾고 준우승을 차지, 사상 첫 월드챔피언십으로 승격됐다.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빙판 위의 기적을 만들어 낸 ‘백지선호’가 금의환향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낮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은 29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끝난 2017 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에서 3승1연장승1패(승점 11)의 성적으로 2위에 오르며 꿈의 무대로 꼽히는 IIFH 월드챔피언십(1부리그)으로 승격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카자흐스탄(16위), 오스트리아(17위), 헝가리(19위), 폴란드(20위), 우크라이나(22위) 등 총 6개국이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가렸다.
 1~2위 팀은 내년 IIHF 월드챔피언십(1부리그)으로 올라가고 최하위 팀은 디비전 1 그룹 B(3부리그)로 강등됐는데 한국은 유럽의 강호들을 잇달아 격파하고 오스트리아(4승1패)와 함께 톱디비전행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2전13기’끝에 처음으로 카자흐스탄을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내년 미국, 캐나다 등 세계 최고 레벨의 팀들과 꿈의 무대에서 경쟁하게 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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