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도 1안타·1볼넷 활약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8에서 0.275로 상승했다.
경기는 텍사스의 6-3 승리. 텍사스는 11승13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공동 4위를 유지했다. 5연승을 마감한 에인절스는 13승13패로 같은 지구 2위를 지켰다.
김현수는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57로 소폭 상승했다.
‘끝판대장’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모처럼 휴식을 취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인트루이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지난 28일, 29일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에게는 나쁘지 않은 일이다.
오승환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1승 6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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