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어느덧 5월의 초입에 들었습니다.
봄을 맞아 꽃구경등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면서 차량운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봄에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원인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졸음운전입니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치명적이란 말이 있습니다.
안전운전을 위해 졸음운전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둘째, 충분한 환기. 창문을 닫은 채 차량 안에 오래 있으면 이산화탄소 양이 높아져 졸음을 유발하게 됩니다. 운전 중간에 창문을 자주 열어 주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를 한 뒤에는 소화에 많은 양의 산소가 소모돼 졸릴 수 있으니 장거리 운전시에는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졸음을 쫓기 위해 커피, 에너지 음료 등을 적당히 섭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적당히 섭취해야지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는 맥박이 빨라지는 등 부정맥 증상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운전 중간에 껌이나 사탕을 먹어 입을 움직여 주는 것도 좋겠지요.
이충걸(울릉경찰서 교통계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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