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항구초 “자연 속에서 예술·과학 재미있게 배워요”
  • 이경관기자
포항 항구초 “자연 속에서 예술·과학 재미있게 배워요”
  • 이경관기자
  • 승인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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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다빈치학교’무학년 종일제 통합교육으로 진행… 8개 교육 프로
▲ 2017 다빈치학교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는 항구초 학생들.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항구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 환호공원 일대에서 ‘2017 다빈치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다빈치학교는 ‘자연과 하나되는 예술&과학’을 주제로 창의융합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항구초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예술꽃 씨앗학교’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돼 학생들에게 ‘현대미술 분야’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예술꽃 씨앗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인 ‘2017 다빈치학교’는 ‘자연, 예술, 과학’이 함께 어우러진 무학년 종일제 통합교육으로 진행됐다.
 전교생이 교실을 벗어나 푸른 자연을 만끽하며 놀이처럼 친근하게 만나는 예술과 과학은 학생들의 인성, 감성, 지성을 고루 성장시켜 줬다. 교사 및 학부모가 직접 기획한 8개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예술, 과학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즐거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1~6학년까지 고루 섞인 6개의 모둠은 ‘내 꿈을 저 높게’, ‘전통탈 목걸이 만들기’, ‘정글탐험대’, ‘자연을 닮은 버튼’, ‘잔디인형 만들기’, ‘놀이하는 미술’, ‘씨앗연필과 환경’, ‘함께 물길 내기’ 프로그램을 릴레이식으로 체험했다.
 백춘복 항구초 교장은 “아이들에게 자연은 생생하게 살아있는 또 하나의 교실이다. 유기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품 안에서 예술적 창의력과 과학적 상상력이 더욱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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