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유강초등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창체 Day’ 실시했다.
　창체 Day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창의적 체험활동을 전일제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년별 어울림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할매·할배께 편지쓰기, 동전칭찬 Dreamer 등의 활동을 했다.

　어울림프로그램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개발한 6가지 인성 핵심역량인 감정조절, 자기존중감, 갈등해결, 의사소통, 학교폭력인식 및 대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감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타인존중의 마음이 함양될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할매·할배께 편지쓰기를 통해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강초 한 학생은 “어울림프로그램이 매우 좋았다. 나의 감정을 얘기하는 경험이 별로 없었는데 친구들과 다양한 감정을 얘기해 유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