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어린이날 영덕서 신나게 보냈어요”
  • 김영호기자
“즐거운 어린이날 영덕서 신나게 보냈어요”
  • 김영호기자
  • 승인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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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축제 4000여명 찾아
▲ 제20회 영덕군 어린이 대축제 개막식에서 조이풀합창단과 이희진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어린이날 노래를 부르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청년회의소 주관으로 5일 개최한 제20회 영덕군 어린이 대축제에 어린이와 연휴를 맞아 지역을 찾은 관광객 등 4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십천과 무릉산을 이어주는 특색 있는 무릉도원교를 배경으로 한 자연 친화적인 행사장인 오십천 둔치에는 에어바운스와 각종 체험부스들이 푸른 잔디위에 설치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지역 아동들로 구성된 꿈뜨락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유아 댄스 등 식전공연과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감사패 전달, 다양한 퍼포먼스로 합창을 선보인 조이풀 합창단 공연, 어린이날 노래 제창으로 기념식을 치렀으며 그림 그리기와 어린이 장기자랑으로 꾸며진 스타킹 선발대회에 지역 어린이뿐만 아니라 타 지역 초등학생까지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이밖에 보물찾기, 네일아트, 로봇만들기,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만들기 및 나무비즈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거리로 풍성한 행사가 됐으며 특히 올해 처음 운영한 승마체험, 미니포크레인을 체험하기위해 부모와 손잡고 길게 줄을 서서 체험시간을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효 실천을 위한 할매·할배 연계프로그램으로 비누카네이션 만들기, 엽서쓰기 부스에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꽃바구니를 준비하려는 어린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영덕청년회의소 신승민 회장은 “행사에 지역 어린이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뜻이 깊었다”며 “행사에 도움을 준 후원자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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