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활성화
  • 여홍동기자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활성화
  • 여홍동기자
  • 승인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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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연말까지 역사·문화·예술·음악 콘텐츠 접목
마당극·버블 매직쇼·가야금 교육·체험의 장 등 마련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은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공모사업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역사·문화·예술·음악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6년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사업에 고령군이 제안한‘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재생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대가야인의 삶과 예술활동을 접목한 연극·마당극, 버블·매직쇼, 가야금병창으로 듣는 동화이야기, 가야금과 서양악기가 만나는 퓨전국악, 고분군 야간트래킹을 연계한 올빼미캠프, 열기구 계류체험 프로그램, 역사테마 조형물 및 자연친화적 포토존 설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이제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의 대표 역사·문화관광지로 기능적인 재생이 시작된다.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과 연계해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회복시켜 대가야 문화융성의 허브로서 역할재생과 숨겨진 대가야의 역사문화와 국악(가야금)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연계해 관광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키로 했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입구광장 비롯해 야외무대 등을 옮겨가면서 펼쳐지는 순환형 퓨전 거리마당놀이 공연은 고령문화원 연극반‘고령토’와‘극단 예전’에서 기획 제작해 23명의 출연진들이 참여한다.
 이는 대가야의 생성설화, 역사 그리고 고령의 전설, 민담 등을 옴니버스 형태로 엮어 이를 마당놀이화 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의 각 광장을 이동하며 관객(입장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거리공연이다.
 또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찾는 유치원생과 어린이들에게 비누방울을 이용한 이색적인 공연으로 버블·매직쇼와 고령문화원의 문화강좌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는 가족대상의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곽용환 군수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콘텐츠 소비를 통한 관광벨트화 사업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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