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김지원 “우린 저스트 프렌드… 설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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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김지원 “우린 저스트 프렌드… 설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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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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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쌈, 마이웨이’3차 티저 공개… 코믹 요소 눈길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오늘부터 너 어디 가면, 남친 있다고 해.”
‘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의 둘만 모르는 케미스트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측은 지난 8일 3차 티저를 공개했다.
“남녀 간에 그런 게 어딨냐? 소울 메이트?”라는 영상 속 대사처럼 유치하게 티격태격하지만, 최애라(김지원 분)에게 위기가 닥친 순간 고함을 지르며 나타난 고동만(박서준 분)은 믿고 볼 쌈맨틱을 기대케 한다.

또한 박서준의 민경훈 두성 성대모사, 김지원의 새까만 눈썹 타투 등 곳곳에 포진돼 있는 코믹한 요소들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시원하게 샤워 후, 수건 하나만 걸치고 나온 동만. 당연히 혼자라고 생각, 두성을 폭발하며 노래 연습을 했지만, 그를 당황스럽게 쳐다보는 시선이 있었으니 바로 애라다. 눈이 마주치자마자 황급히 두 손으로 몸을 가리며 “너 우리 집 비번 막 누르고 들어오지 말랬지?”라는 동만과 적반하장 격으로 “네가 비번을 바꾸랬지?”라며 따지는 애라는 설렘 따위는 개나 줘버린 ‘저스트 프렌드십’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코를 쥐어 막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애라에게 “야 이 X라이야”라며 경악하던 동만은 자신의 팔을 베고 누우며 “너 팔뚝 쩐다”는 죽마고우에게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며 묘한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애라가 외간 남자들에게 멱살이 잡히자, 동네가 떠나갈 듯 고함을 지르며 화려한 발차기를 선보이는 동만과 그 위로 들리는 “오늘부터 너 어디 가면, 남친 있다고 해”라는 대사는 두 사람이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는 진리를 어떻게 깨뜨릴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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