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금성·봉양하수처리장과 봉양하수관로에 대해 기술진단에 나섰다.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번 하수도 기술진단은 관련법령에 의거 5년마다 시행하며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상태조사, 불명수(유입수, 침입수) 원인규명, 시설개선 등을 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진단은 처리장 및 하수관로에 대해 기초자료 및 현황조사, 관로내부 CCTV조사, 유량 및 수질조사, 연막조사 등을 시행해 문제점 분석 및 개선대책 수립, 시설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기술진단을 통해 공공하수도의 기능 향상과 하수의 누수방지 등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 관리를 통해 토양오염방지, 하천수질 개선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