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署 조재호 화북치안센터장, 친근한 모습으로 주민에 다가가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흥과 정이 넘치는 우리 동네 보안관 조재호 센터장은 경찰에대한 일반적인 선입견을 일거에 바꾸어 놓는다.”
영천경찰서 조재호 화북치안센터장은 부임 기간 치안 책임자로 친근한 이웃으로 주민들에게 각인되고 있다.
조 센터장은 지난 2015년 7월 부임해 지역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조 경위는 혼자 살고 있는 노령의 독거노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면민들이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조 센터장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13일 영천시 화북면에서 열린 효사랑 잔치에서 지역 주민들은 고마움을 감사패로 전했다.
지난해 조센터장은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 관리단의 협조를 얻어 24개소 경로당에 CCTV를 설치해 노인들의 치안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노인들과 농촌 지역의 문제 거리인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봉, 야광조끼를 배부했다.
600여대의 농기계와 전동차에 직접 야광반사판을 부착하는 수고로움도 감수를 했다.
특히 틈만 나면 자전거로 마을 골목골목을 순찰을 하며 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조 센터장의 수준급 노래 실력은 무료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는 감초가 된다.
김인석 화북면장은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지역 주민에 헌신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공헌해 준 조재호 치안센터장의 노고에 면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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