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 검증작업·궤도부설공사 완료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중 포항~영덕 구간 44.1km의 올해 12월 개통을 위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영남본부에 따르면 포항~영덕 구간에 궤도(철로)의 품질 확인을 위한 각종 검증작업을 완료하고 궤도부설공사를 지난 12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이 구간에 신설되는 청하역 등 4개 역사의 공정률이 71%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영남본부 김효식 본부장은 “이 구간이 개통하면 기존 버스로 60분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25분으로 35분 단축되며 KTX 포항 노선과 연계한 관광수요 및 지역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철저한 시설물 검증 및 영업시운전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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