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탄소산업 육성 강력 ‘獨엔진’ 달았다
  • 김형식기자
구미, 탄소산업 육성 강력 ‘獨엔진’ 달았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17.0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CFK-Valley Korea 구미 설립 양해각서 체결
▲ 구미시는 15일 독일에서 CFK-Valley Stade와 공식적으로 CFK-Valley Korea 구미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강력한 독일산 엔진을 부착하게 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독일을 방문 중인 독일 투자유치 및 경제협력단(이하 투자유치단)은 15일 독일 CFK-Valley Stade와 공식적으로 CFK-Valley Korea, 구미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로 인해 구미시는 독일 북부 최대 탄소성형 클러스터와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독일의 선진 기술 이전 및 각종 연구개발(R&D) 추진 등이 가능해졌으며, 탄소산업관련 선진 기술을 관내 탄소 기업들에게 지원이 가능하게 돼 구미가 아시아 탄소 허브로써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5월 제10회 CFK-Valley Convention 파트너 국가가 대한민국으로 선정돼 주빈 자격으로 구미가 전북도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설치·운영했으며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단을 파견해 구미시 탄소산업 미래에 대해 CFK-Valley 관계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냄으로써 급물살을 탔다.
 구미시는 2015년 1월 CFK-Valley 유일한 지자체 회원으로 등록함으로써 CFK-Valley Korea 구미 설립에 대한 화두를 이끌었고, 2015년 3월에 개소한 독일 통상협력사무소를 통해 지속적인 실무 논의 등을 통해 2년여 만에 이뤄낸 쾌거이다.
 남 시장은 “CFK-Valley와 상호 협업을 통해 구미탄소산업클러스터가 아시아 탄소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글로벌 탄소 마켓의 선구자가 될 것이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