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최근 축사 건축건립과 관련 지역 주민들이 수질오염, 악취 피해를 예상하여 축사 건립 반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16일 상주시 외서면 관동리 소재에 대규모(11동. 3379㎡) 축사 건축이 건립된다는 소식을 듣고 주민 30여명은 축사 신축 예정지 인근에는 오이재배농가, 양조장, 송어장 등이 자리 잡고 있는데 수질오염과 악취 우려로 삶의 터전이 말살된다며 상주시청 정문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축사 진입 결사반대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곶감특구 지역에 축사가 건립될 경우 파리 및 악취로 곶감건조와 주거환경 피해를 우려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 상주시 조례에 의한 가축사육 제한지역 적용 기준에 문제점이 없지만,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매우 난감한 입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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