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로하스 특화농공단지 본격 가동
  • 김영호기자
영덕로하스 특화농공단지 본격 가동
  • 김영호기자
  • 승인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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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동쪽 바다가는길 1호 입주
▲ (주)더동쪽 바다가는길이 12일 영덕로하스 특화농공단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에서는 12일 영덕로하스 특화농공단지 내 1호 입주기업체인 더동쪽 바다가는길 준공과 동시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더동쪽 바다가는길은 영덕읍 창포리에서 수년간 청어과메기 제품연구와 판매의 노하우를 가진 지역업체로서 이번 입주를 계기로 영덕로하스 특화농공단지 업체들의 입주가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상 대표는 “청어를 이용한 청어회, 청어과메기구이로 특허 출원을 받는등 청어 자원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며 “주요 생산품목으로 청어알 무침, 청어과메기 밥식혜, 대게 어간장 등이 있으며 올해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여해 기자단이 뽑은 400여 업체 중 기대품목 베스트 5에 선정돼 참여 업체와 참여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만큼 지역의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덕군은 지난 2011년 총사업비 136억원, 전체 면적 14만7729㎡ 규모로 조성한 영덕로하스 특화농공단지는 올해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분양면적 8만2435㎡인 20필지 모두가 분양 완료됐는데 현재 20개 분양업체 중 11개 업체가 올해 내 준공을 앞두고 있어 동해안 수산가공산업에 중요한 수산식품거점단지 활성화와 지역의 기업체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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