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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준수, 행락철 사고예방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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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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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화창한 봄날의 산과 물의 맑고 아름다운 경치를 형용하는 말인 ‘춘화경명’의 계절 봄이 다가왔다.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볕을 느끼며 멋진 봄경치를 감상하러 가기 전 점검해야 할 문제는 ‘행락철 교통사고’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014~2016년)의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 수학여행 등 단체로 이동하는 차량이 증가하면서 대형버스 사고가 4~5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등 주요법규 위반 및 졸음운전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나 행락철 들뜬 분위기 속 안전운전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이에 행락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몇가지 안전수칙을 소개하자면 첫째는 졸음운전 예방이다. 행락철에는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고 여행후 돌아오는 시간이 심야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칫 졸음운전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장거리 운전시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환기를 시켜주고 동승자와 교대운전을 통해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한다.
 두 번째는 음주운전 금지이다. 가족·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목적지에 도착한 후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술을 마시는 분위기가 조성되기 쉽고 술을 마시다보면 가까운 장소로 이동할 시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지만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게 되면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경우 순간적인 판단이 늦어져 적절한 대처를 못하게 될 뿐 아니라 운전이 난폭해지고 과속을 하는 등 조급한 행동을 하게 되어 사고 확률을 높아진다.
 따라서 운전을 하는 사람을 전담하여 음주를 방지하거나 음주를 하였을 경우 대리운전을 하는 등의 방식이 생활화 되어야 한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직접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말이다.
 해마다 행락철이 다가오면 경찰에서는 졸음운전방지 등 여행 시 지켜야할 각종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하고 행락지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사고는 자기 스스로가 그 위험성을 파악하고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볼 때 그 진가가 발휘된다.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 없는 안전한 행락철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김경섭(상주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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