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종합체전 개편해 열려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전국에서 최초로 종합체전으로 개편해 20일 열린 제57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비상하는 안동의 힘! 신명나는 화합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시민체육대축전은 지난해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로 인해 1년의 공백 뒤에 열려 시민들의 열기가 한층 뜨거웠다.
또 이번 체전에는 전국 각지의 안동향우회가 참가해 펀치볼 릴레이 경기를 펼쳐 17만 안동시민은 물론 50만 안동인이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본경기로는 직장대항, 읍면동대항 경기가 진행됐으며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어르신, 장애단체 등이 참여 하는 번외경기도 함께 진행됐다. 또 강변시민축구장, 안동볼링장, 게이트볼장, 용정교 아래 그라운드골프장 등지에서는 용상족구전용구장에서는 각 종목의 생활체육대회가 펼쳐졌다.
메인경기장인 시민운동장에서는 선수와 관중이 하나 돼 겨루는 각종 필드, 트랙경기 등 경기 마무리 후 읍면동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각종 시상과 성화소화,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대회의 막을 내렸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시군구 단위로는 전국 처음 종합체전으로 열리는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시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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