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돌발해충 예방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축산과와 협업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며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어 6개 지역 30㏊의 농경지와 산림지역을 동시에 방제할 계획이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해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으름병 피해를 주며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이동해 서식하는 특성이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예방방제 기간 동안 농경지는 SS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 인근 시·군에 발생된 돌발해충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돌발해충의 발생으로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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