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투자과 직원 15명 포도 알 솎기 지원 나서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은 본격적인 영농철인 5월을 맞아 농가에서는 포도 알 솎기가 한창이다. 하지만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적기에 알 솎기를 하지 못해 속앓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천시는 5월과 6월에 일손부족이 심각할 것으로 파악하고 농업인들이 적기에 농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9일 김천시청 일자리투자과 직원 15명은 김천시 대항면 대룡리 일원에 일손을 구하지 못한 포도 농가 찾았다. 직원들은 농가주에게 포도 알 솎기 방법을 교육 받은 뒤 2인 1조로 포도 순 따는 작업을 진행했다.
신장호 일자리투자과장은 “갈수록 농촌 인력이 감소하는 추세로 적기에 노동력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민이 많다”며 “시에서도 농촌 일손 부족현상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했다.
김천시는 일손이 집중되는 5~6월과 10~11월에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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