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남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올해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자원을 고려해 주도적으로 자살예방정책을 추진, 성공모델 개발이 목적이다.
특히 남구의 자살률은 인구10만 명당 30.5명으로 전국 27.5명보다 높다. 이 중 60대 미만 청장년층의 자살사망자가 69.3%를 차지하고 있어자살예방사업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생명사랑선도기업 선정으로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 청장년층을 위한 자살예방프로그램 운영, 형산대교 생명의 다리 조성 등 자살위험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활발한 자살예방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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