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 김홍철기자
대가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 김홍철기자
  • 승인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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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가톨릭대병원이 18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국가건강보험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간호 인력이 간호와 간병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자 시행된 사업이다.

 이에 따라 대가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66병동에 31개 병상을 마련했다.
 원활한 간호·간병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제공인력 배치 기준에 따라 환자 6명에 간호사 1명, 환자 30명에 간호조무사 1명을 각각 배치하고, 간병지원인력 4명을 추가했다. 특히 환자의 욕창과 감염,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체계를 갖추는 한편,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요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병동에 입원하는 환자는 간병서비스 제공에 따른 간병료 일부를 보험 유형별로 차등해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사고로 인한 자동차보험, 산재보험 해당자는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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